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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철강재 수입 12개월째 증가세…중국산 59%·일본산 33%

우리나라의 철강재 수입이 중국산을 중심으로 12개월 연속 늘어났다.

한국철강협회는 10월 철강재 수입량이 200만5000t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수입량은 지난해 11월(16.5%)부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10월 수입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18.7% 늘어난 1902만7000t으로, 중국산이 58.7%를 차지했다. 지난달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은 전월비 1% 감소했으나 전년비 41.1% 급증했다.

또 지난달 일본산 철강재 수입량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증가한 65만7000t을 기록하며 전체 수입량의 32.8%를 차지했다. 일본산은 올해 3월 이후 전년비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6개월만인 지난 9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품목별 수입량을 보면 열연강판이 전년 동월비 24.2% 증가한 48만4000t, 강반제품이 134.4% 증가한 40만2000t, 중후판이 43.7% 증가한 30만6000t, 봉강이 45.5% 증가한 12만6000t, 아연도금강판이 2.5% 증가한 11만3000t, 냉연강판이 23.7% 증가한 8만2000t을 기록했다.

철강협회는 중국산 제품의 지속적인 저가 공세로 철강재 수입이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적인 수입품목인 열연강판의 지난달 평균 수입단가는 t당 58만8000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4.9% 떨어져 국산제품 65만원을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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