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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겨울철 허리 통증, '보온'만이 살 길

실내에서도 체온 유지하고 수시로 스트레칭 해야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금과 같이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허리 건강을 위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쉽게 긴장하면서 뻣뻣해져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한다. 이 때문에 허리에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기존에 통증이 있던 사람들은 심해진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허리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누워서 쉬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또 약물이나 주사치료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면서 심해지는 사람이라면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나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겨울철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에서도 허리와 배를 감싸는 등 보온에 신경 쓰고 온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춥다고 운동이나 활동량을 갑자기 줄이면 근육의 긴장이 심해질 수 있어 실내에서도 수시로 허리를 쭉 펴고 가볍게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게다가 평소에 아쿠아로빅이나 걷기운동 등으로 허리 근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이승철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허리 통증은 현대인의 80%가 경험하는 흔한 질병이다.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날씨가 추워질수록 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요통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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