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본격적인 일본활동에 나선다.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2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둔 비투비는 8일 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와우'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할 계획이다.

비투비는 8일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나고야 등 일본 주요 3개 도시에서 열흘간 9회에 걸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소속사는 "신인 데뷔 쇼케이스를 여러 지역에서 수차례 진행하는 것은 현지에서도 이례적인 케이스"라며 "비투비가 무대 위에서 강한 실력파 아이돌인만큼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가를 확실히 증명해 보이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또 비투비는 11일 현지 언론 기자회견을 앞두고 악수회·하이터치회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 가깝게 만날 계획이다.

한편 비투비의 데뷔 싱글 '와우'는 타워레코드 예약차트 1~3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