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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정부, 13일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선발대 12명 파견



정부가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지를 시에라이온으로 잠정 결정하고 오는 13일 정부 합동 선발대를 파견키로 했다.

선발대는 파견지 현황 점검과 본대 파견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게 되며 정부부처 관계 직원과 민간 보건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본대의 특성 및 안전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시에라리온이 우리 보건인력의 활동지로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현재 시에라이온에서 에볼라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 정부와 우리 보건인력 파견에 대한 지원 문제를 협의 중이며 이에 선발대도 영국을 먼저 방문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우리 보건인력 감염 시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모집한 민간 보건의료 인력에는 총 145명이 지원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방부 공모에는 현재까지 36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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