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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자영업자대출, 매년 10조원 급증…수입↓연체율↑

자영업자대출 규모가 매년 10조원씩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대출 잔액은 올해 10월말 134조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자영업자대출 잔액은 지난 2010년말 94조원에서 2011년말 104조원, 2012년말 114조원, 지난해말 124조원으로 늘어났다. 4년 새 40조원이 늘어난 셈이다.

이는 경기침체로 수입이 줄어든 반면, 비용은 갈수록 늘어 빚에 의존할 수밖에 업게 된 자영업자들의 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말 자영업자 수는 537만명으로 2009년 대비 10.4% 증가했다. 이에 비해 자영업자들의 평균 월 매출은 2010년 990만원에서 지난해 877만원으로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말과 비교한 올해 10월 말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은 하나은행이 0.44%에서 0.82%로 높아졌으며 신한(0.33%→0.5%), 국민(0.44%→0.57%)은행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우리은행의 경우 2010년말 0.65%였던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이 2011년말 0.74%, 2012년말 0.75%, 지난해말 0.85%, 올해 10월말 0.87%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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