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U+tv G 4K UHD'의 온라인 광고가 임창정의 코믹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U+tv G 4K UHD' 유튜브 온라인 광고는 영화 '색즉시공' 시리즈 등에서 인상 깊은 코믹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임창정이 아들, 아버지, 할아버지의 1인 3역을 연기했다. 메인 영상과 알리바이 영상, NG 영상까지 "누가 야한영화를 봤을까?"라는 제목으로 총 세 편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임창정은 메인 영상에서 새벽 4시에 'U+tv G 4K UHD' 내에 누군가 미리 결제해 놓은 야한 영화를 이어보다가 엄마에게 들키는 아들을 연기했다. 영상은 임창정이 "집에 남자가 나 하나 뿐이야?"라고 외치며 끝나 범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누가 처음으로 야한 영화를 결제했는지 범인에 대한 힌트는 알리바이 영상을 감상하며 추리해 볼 수 있다.
임창정의 코믹 연기 외에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보리 엄마' 역을 맡은 배우 황영희가 이번에는 임창정의 '엄마' 역할로 특유의 억척스런 모습을 연기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영상은 배우 황영희의 CF 데뷔작으로, 특히 연기에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로봇 연기'를 통해 'U+가족친구할인'을 널리 알린 장수원도 까메오로 등장해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영상을 감상한 후에는 '범인 추리 이벤트' 홈페이지로 이동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야한영화를 결제한 범인을 찾은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누구의 알리바이가 거짓인지 정답과 이유까지 맞춘 5명에게는 셀루온 에픽 키보드를 제공한다. 이 밖에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통해 이벤트 영상을 친구와 지인에게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정답은 12월 1일 공개된다.
이번 'U+tv G 4K UHD' 온라인 광고는 ▲4개의 채널·주문형비디오(VOD)를 한 화면에서 골라 볼 수 있는 'my4채널' ▲리모컨에 이어폰을 연결해 혼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어폰 TV' ▲리모컨을 말 한마디로 찾을 수 있는 '보이스 리모컨' ▲외부에서 촬영한 풀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가족들에게 TV로 중계하는 'LTE 생방송' 등의 특화 서비스를 영상 내에 코믹하게 녹여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e마케팅팀장은 "LG유플러스의 'U+tv G 4K UHD'만의 사용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기획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