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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은-무보-산은 협의체 '해양금융종합센터', 부산서 닻 올려

(사진 왼쪽부터)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덕훈 수은 행장,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나성린 국회의원,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이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수출입은행 제공



'해양금융종합센터'가 닻을 올렸다.

10일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해양금융종합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은과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의 인력 77명으로 구성된 센터는 조선과 해양플랜트, 해운, 기자재 등 종합 해양금융 공동 지원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센터는 3개 참여기관 간 협의체인 '해양금융협의회'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원스톱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해양금융 허브로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기존의 선박과 해양플랜트, 해운금융에 더해 항만·물류·해양서비스 등 업무영역을 확대해 센터가 명실상부한 종합 해양금융 지원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학 무보 사장도 "우리나라 제1의 해양산업중심지인 부산에 해양금융 기능을 집중시켜 부산을 '세계의 해양금융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은 "금융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운업계에 큰 힘이 되는 한편, 그동안 축적한 선박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부산이 아·태 지역 해양금융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이날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해양금융종합센터 개소기념 세미나'도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학계, 연구기관, 조선과 해운 업계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조선·해운업 현황과 센터의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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