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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한 폐가서 사상 초유 '대마초 경작지' 적발돼



프랑스 북부의 한 폐가에서 대규모 대마초 경작지가 발견됐다.

지난 8일 저녁 생상드니(Seine-saint-denis) 지역의 공무원이 대규모 대마초 경작지를 발견했다. 프랑스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대마초 재배지 중 가장 큰 규모다. 수사를 맡은 검사는 "집안의 불빛을 본 한 이웃이 그 집에 강도가 들었다고 생각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경작지엔 불법 대마초 온실과 수천 그루의 대마초가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남성은 도주를 시도했지만 체포된 상태다.

한편 이번 사건을 맡은 경찰은 대마초 불법 거래에 연루된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 마리 리안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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