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문턱에서 적절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본격적인 추위에 건강을 지켜주는 방안이 된다. 이때 건강기능식품 성분들이 몸에 부족한 영양분들을 채워준다./메트로신문 사진DB
겨울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고 있다.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드는 요즘에는 체내 대사기능이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나 호흡기 질환 등 환절기 질환을 앓는 이들이 증가했다. 특히 한 번 떨어진 면역력은 겨울철 내내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함께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추천하는 성분들을 추천한다.
◆면역력 강화에는
환절기 기온 변화로 나타나는 첫 번째 증상은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때 필요한 기능성 성분으로는 홍삼이 있다. 홍삼은 혈소판이 응집되는 것을 억제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알로에겔·클로렐라·당귀혼합 추출물 역시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와 함께 가능한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통해 저항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건조한 피부에는
환절기 건조한 날씨는 피부에 독이 된다. 피부 질환은 피부 노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수분 저장고라 불리는 히알루론산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피부 건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AP 콜라겐 효소분해 펩타이드·N-아세틸글루코사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혈당조절에는
당뇨병 환자들은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요즘 같은 날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추위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신체 활동량이 줄며 혈당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혈당이 상승하지 않도록 적절한 식이요법과 식후 걷기 정도의 운동은 필수다. 이와 함께 혈당조절을 돕는 구아바잎 추출물·귀리식이섬유·바나바잎 추출물·달맞이꽃 종자 추출물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구강 관리에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뿐만 아니라 구내염·혓바늘·목 쉼 현상·잇몸 병 등이 쉽게 발생한다. 특히 장년층 이후부터는 구강 관련 질환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구강에서의 항균작용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프로폴리스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