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한중 FTA 협상 30개월 만의 쾌거이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EU·중국 세계 3대 경제국과 FTA를 타결한 것이다. 아세안까지 포함시키면 대한민국만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계 4대 경제권과 FTA를 체결한 나라가 된 셈이다.
이로써 우리나라 FTA 상대국은 총 50개 국가로 늘어났다. 50개 국가의 GDP 총합은 전 세계 GDP의 73.2%에 달한다. 이는 칠레(85.1%)와 페루(78.1%)에 이어 세계 3위의 경제영토를 보유한 국가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인간풍수 법진 오경자 원장이 한중 FTA 타결에 따른 대한민국 국운을 전망했다.
오경진 원장은 "한중 FTA 타결은 고구려·발해 영토의 복원이다"고 단언했다.
그는 "한국과 중국은 예부터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사실상 한가족으로 생각해도 된다"며 "이제 고구려·발해 기운이 대한민국을 감싸 국운에 커다란 변화가 진행된다"고 예측했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해 반향을 일으켰던 오 원장은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 해는 원래 혼란스럽고 복잡다난한 힘든 해라고 진단했다. 한마디로 나쁜 기운이 2015년 한 해를 감싼다는 것이다.
하지만 법진 오경자 원장은 "청와대는 북쪽에는 서울시의 주산인 북악산이 좌우로는 낙산과 인왕산이 병풍처럼 두루고 있는 형국이다"며 "이는 어머니와 같은 치마폭으로 청와대를 감싸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고 예측했다. 즉 을미년의 혼돈과 어지러움이라는 나쁜 기운을 여성대통령의 덕으로 감싸안아 내년 기운을 바꾼다는 것이다.
오 원장은 "2015년부터 대한민국의 국운이 상승하는 '변곡점(Turning Point)'을 맞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