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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고등학교서 자살폭탄 테러…48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일주일 만에 다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48명이 목숨을 잃었다.

10일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나이지리아 북동부 포티스쿰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폭탄이 터졌다.

현지 경찰과 생존자들에 따르면 교복 차림으로 위장한 한 자살폭탄 테러리스트가 한 고등학교 조회 모임에서 폭탄을 터뜨렸다.

익명을 요구한 이 학교의 한 교사는 "월요일인 이날 수업에 앞서 조회를 위해 학생들이 모여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으며 희생자 대부분은 학생들"이라고 말했다.

이 교사는 "지금까지 20여구의 시신을 병원으로 옮겼으며 중상을 입은 학생들도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테러가 누구에 의한 소행인지 즉각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공격 수위를 높여온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외신은 밝혔다.

앞서 나이지리아 요베 주 상업중심인 포티스쿰에서는 지난 2일 이슬람 시아파의 종교적 축제 '아슈라'가 진행되던 중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15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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