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행정/지자체

정부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잠수부 수색 한계·안전 우려



정부가 11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끝낸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수색작업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통해 "오늘부로 수색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수색 중단을 결정한 것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209일만이다.

이주영 장관은 "수색이 장기간 반복되면서 이제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희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안전에 관한 현장의 거듭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잠수 수색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양 등 선체처리에 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민간잠수사와 전문가들은 세월호 선체 내부의 붕괴위험이 있는 데다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작업할 수 있는 날이 제한된다며 수차례 수색 중단을 요구해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