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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천혜의 자연환경 니카라과 '세계 새 페스티벌'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유명한 니카라과에서 제 1회 '세계 새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이 행사는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의 동남쪽에 위치한 그라나다에서 열렸다.

니카라과는 1992년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생물 다양성 협약'에 가입한 이후 환경 보존 정책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새 축제에는 희귀 조류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라나다는 풍부한 자연 환경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아포요 호수와 몸바초 화산, 사파테라 국립공원이 어우러져 다양한 생물종의 보금자리 역할을 한다. 총 250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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