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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정부, 北 요청에 에볼라 검역 장비 개성공단에 설치 지원

정부가 북한의 요청에 따라 개성공단에 에볼라 바이러스 검역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북측 통행검사소가 지난달 29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에볼라 바이러스 검역 장비 지원을 요청해왔다"며 "정부는 입주 기업 주재원의 출입경 불편 해소와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북측 통행검사소 입경동에 거치식 열감지 카메라 3대를 조만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보건복지부와 협조해 총 4500만원(대당 1500만원)에 달하는 장비를 북한에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열감지 카메라가 대북 수출이 제한되는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해 일정 기간 임대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당국간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우리측 관리위의 감독 아래 북측 인원이 장비를 직접 운용하게 될 전망이다.

신종플루가 창궐했던 2009년에도 정부는 북한의 요청에 따라 북측 출입사무소에 검역 장비를 대여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