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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골든브릿지 "캐피탈 매각…추가 자금 유치 추진 중"

골든브릿지 금융그룹은 11일 계열사인 골든브릿지캐피탈을 매각하고, 이를 당국에 보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골든브릿지 부채비율은 122%에서 80%로 낮아졌다. 금융권 부채도 39%로 떨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가 매각 작업 중인 골든브릿지저축은행도 이달 말이면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이 회사는 전망했다.

이광구 골든브릿지 대표는 투자유치와 관련해 "계열사 등의 자산을 좀 더 처분해 무차입경영을 앞당기려 한다"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국내외 투자자들과 활발하게 협의 중이나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골든브릿지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지분 매각 등 국내외 투자자금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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