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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DIY 열풍에 '공예 상품' 뜬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공예 강좌·제품 인기

시크릿 재봉틀 쏘잉 스쿨/영실업 제공



DIY(Do It Yourself) 열풍이 패션과 완구까지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특히 DIY가 보다 심화된 형태인 공예 강좌나 제품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주로 어른들의 취미 생활로만 여겨지던 공예가 어린이들에게까지 확대되면서 업계가 관련 제품을 발 빠르게 내놓고 있다.

영실업이 출시한 '시크릿 아트' 공예 완구 라인이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 8월 출시한 '시크릿 재봉틀 쏘잉 스쿨'은 실과 바늘을 직접 끼울 필요가 없는 신개념 재봉틀로 아이들이 원단을 직접 골라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비즈 스티커를 만들어 핸드폰이나 수첩·필통 등에 붙여 나만의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블링 비즈 이니셜 메이커'와 천을 골라 자수 방식으로 쉽게 원하는 핸드백을 만들 수 있는 '쏙쏙이 스쿨 플라워 자수 핸드백'등도 인기다.

가죽 공예 강좌를 여는 제조 업체도 늘고 있다.

핸드백 제조 기업 시몬느에서 운영하는 '백스테이지'에서는 가죽 공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DIY 숍을 전개하고 있다. 생산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공수해 수강생들은 가죽 시장에서 별도로 가죽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공예 수업은 1개월 과정으로 일주일에 하루 세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액세서리 업계에서도 팔찌 줄을 산 뒤 원하는 펜던트(참, charm)를 골라 넣을 수 있는 트롤비즈·판도라 등이 인기다. '참'이 다양한 소재와 모양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어떤 펜던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의미를 더하고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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