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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코리아 르망', 전라남도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서 국내 최초로 열린다



2014년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를 총 결산하는 '전라남도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자동차 온·오프로드 대회뿐만 아니라 카트, 모터사이클, 드래그레이스, 드리프트 등 다양한 스피드 축제가 한 곳에서 열린다.

특히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코리아 르망'은 프랑스 '르망24시' 방식의 내구레이스로, 1대의 차량에 2명의 드라이버가 2시간 동안 주행한 거리에 따라 순위를 정한다.

코리아 르망에는 6000cc급 스톡카를 비롯해 포르쉐, BMW M3, 벨로스터 등 국내 4대 모터스포츠 대회별 메인 클래스가 참여하며 3.04km의 상설트랙에서 최정상급 선수들의 화려한 질주가 펼쳐진다.

메인 그랜드스탠드 앞에서 펼쳐지는 드래그 레이스는 400m 직선 코스에서 2대의 차량이 동시에 출발해 순발력과 속도를 겨루는 초단거리 기록경쟁 레이스로, 영화 '분노의 질주'를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모터스포츠 기초종목인 카트 레이싱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도지사배 카트대회 최종전도 동시 개최되며, M스탠드 앞 오프로드 경기장에서는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와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가족단위 레저문화로 확대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경주장 스탬프 투어는 상설트랙, F1블록, 카트경기장, 오프로드 등 경주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관람한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마련한 '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 밴드, 합창 등 11개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청소년들에게 공학기술을 키워주기 위한 F1 모형 자동차 제작 대회인 F1 인스쿨, 자동차를 소재로 한 사생대회와 디지털 사진 콘테스트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다.

또한 버스를 타고 경주차량과 함께 서킷을 질주하는 사파리 투어, 카트체험, 일상생활 속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성 및 행동능력을 키워주는 안전체험교육 등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영암 경주장은 자동차산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장 인근에 '차 부품 고급 브랜드화 연구개발 사업'과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이 본격화 되면 한국의 고부가가치 자동차 부품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시설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 전라남도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무료 관람이며, 권역별로 지정된 스탠드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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