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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소년공화국, 12일 정오 '진짜가 나타났다'로 컴백

그룹 소년공화국이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 토크'를 발매한다. /유니버설 뮤직 & 해피트라이브



보이그룹 소년공화국의 컴백이 임박했다.

소년공화국은 12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토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는 그루비한 힙합곡으로 소년공화국다운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앞서 발표한 '비디오 게임'과 '예쁘게 입고 나와'의 뒤를 잇는 판타지 3부작의 완결편이다.

이번 앨범에서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을 꾀한 소년공화국은 시대를 초월한 '진짜'를 표현하기 위해 클래식과 모던이라는 두 가지 타입의 수트를 기본의상으로 정했다.

'진짜가 나타났다'의 안무는 국내 최초 어반댄스팀 저스트 절크(JUST JERK)가 맡아 소년공화국의 남성미와 섹시미를 강조했다. 특히 안무 곳곳에서 보이는 아라비아 숫자 '7' 모양의 손동작은 미국 댄서들 사이에서 '네가 진짜'라는 의미로 통용되는 동작이다. 소년공화국은 안무 전반에 걸쳐 그동안 보이그룹에서 보기 어려웠던 느낌의 그루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엔 '진짜가 나타났다'를 비롯해 R&B 넘버 '인형', 리더 원준이 직접 작사·작곡한 '몽유', 신사동호랭이가 참여한 '펌프' 등 신곡 5개 트랙과 앞서 발표된 판타지 3부작 중 2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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