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오는 13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블루리본(Blue Ribbon)' 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설계사 230명을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루리본은 높은 실적을 유지하면서도 완전판매를 달성한 손해보험 모집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자격으로, 올해 선정되는 230명은 전체 손보 모집자 중 약 0.1%에 해당한다.

블루리본 심사기준은 4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으로 모집질서 위반사실이 없는 자 중 계약유지율·불완전판매비율·근속연수·계약건수 등이다.

올해 블루리본 수상자의 연평균 소득은 약 1억3000만원, 평균 연령은 53세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한 회사에서 평균 17년을 근무한 장기 근속자로 경제활동 능력이 왕성한 30대 중반부터 설계사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상자 가운데 올해 처음 상을 받는 설계사는 90명(39.1%), 2회 수상자는 80명(34.8%), 3회 수상자는 38명(16.5%), 4회 수상자는 22명(9.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