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교보생명, '변액연금보험' 생보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이 최근 출시한 연금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금융상품 특허권)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교보생명이 보유한 배타적사용권은 총 11개로 한화생명과 함께 업계 최다 생보사가 됐다.

12일 생보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생보협회로부터 '미리보는 내연금-무배당 교보변액연금보험'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생·손보협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다른 보험사들은 3개월, 또는 6개월의 해당 기간 동안 동일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24일 생보협회에 이 상품의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신청했으며 지난 10일 생보협회의 심의를 거쳐 당초 신청기간보다 줄어든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게 됐다. 생보협회는 조만간 공시를 통해 이를 보고할 예정이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미리 보는 내 연금 교보변액연금보험'은 지난 4일 교보생명이 출시한 변액연금보험이다. 교보생명은 이날 이례적으로 상품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를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투자수익에 따른 적립금을 연금으로 나눠 받는 변액연금보험으로 만기(연금개시 때)까지 오래 유지해 연금으로 받을 때 일정한 금리를 적용한 확정연금을 최저 보증한다.

특히 고객이 낸 주계약보험료를 납입기간에는 연 단리 5%, 거치기간에는 4%(1종-채권형 펀드 70% 이상 상품의 경우)로 부리한 금액(최저연금기준금액)을 연금재원으로, 매월 받을 연금액을 평생 최저 보증한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가 월보험료 100만원을 20년 동안 납입하면 65세 연금개시 시 생존기간 내내 매월 1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투자수익률이 3.5%인 경우 월 연금액은 170만원, 7%인 경우 272만원까지 급상승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