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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악역 베테랑 이철민-김원해 '라디오스타' 입담 뽐내…"현역 건달과 오디션 봤다"

'라디오스타' 이철민(위), 김원해./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악역 베테랑 배우 이철민과 김원해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답을 뽐냈다.

조직폭력배 말단부터 보스까지 다양한 악역 연기를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철민은 영화 '황해' 오디션 당시 현역 건달과 함께 참가했다고 말해 눈길을 잡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이철민은 "심지어 감독님이 그분이 오디션 하는 것을 찍어서 보내주셨다"며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영화 '명량' '해적' '타짜2'로 3000만 배우로 등극한 김원해는 "아내와 채팅으로 만났다. 당시 아이디가 주방장이었다"며 영화 '접속'과도 같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악역 이미지와 다른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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