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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최고령 수능 응시생, 81세 조희옥씨 "중학교 못 갔던 생각에 한 자라도 더 배워"

/뉴스Y 캡처.



교육부는 12일 "13일 치러지는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생은 81세 조희옥씨"라고 밝혔다.

최고령 응시생 조희옥씨는 현재 일성여고 3학년 재학 중이다. 조씨는 일제감정기 시대 때 오빠들이 강제노역을 당하면서 학교 대신 봉제공장을 다녀 교육의 기회를 놓쳤다.

늦게나마 공부를 시작한 조씨는 2001년 일성여중에 입학해 4년만에 수능까지 보게됐다. 조씨는 지난 11일 뉴스Y와의 인터뷰에서 "남들은 뭐하려고 (학교에) 가나 그런 사람도 있죠. 중학교에 못가서 기죽었던 생각하면 한 자라도 배워야지 하는 생각이 들죠"라고 말했다. 조씨는 한 평생 봉제일을 해와 의상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최연소 응시생은 조씨보다 68세 어린 13세 여학생이다. 정규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면 현재 중학교 1학년 생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64만621명의 수험생이 참가하며 전국 1216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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