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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한국은행 11월 기준금리 연 2.00%로 '동결'



한국은행이 11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00%)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한은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의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과도 일치했다.

앞서 한국금융투자협회는 국내 채권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9.0%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들은 "한은이 8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기준금리를 인하해 당분간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이달엔 동결 쪽으로 무게가 실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11월에는 채권시장의 투자심리가 전달보다 다소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 이르면 내년 1분기 추가 인하 가능성

주요 증권사들도 기준금리 '동결론'에 힘을 실어줬다.

노아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일본은행의 양적완화 확대로 엔달러 환율이 115엔대로 상승했지만, 당장 이번 금통위에서는 추가 정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만 연내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올해만 두 차례나 기준금리를 인하한 만큼, 숨고르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더욱이 금융위기 이후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한 전례가 없었다.

공동락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직접적인 금리 인하는 아니라도 환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구두개입 차원의 코멘트가 나올 수 있다"면서 "내년 1분기 중에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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