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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주말의 스포츠 월드]중동 바람 맞설 슈틸리케 2기의 전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안컵을 위한 마지막 모의고사가 될 중동원정 길에 올랐다.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어떤 조합으로 최종 선발 라인업을 구축해 요르단전에 나설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팀이 14일 오후 11시 30분에 상대할 중동 원정 첫 번째팀은 FIFA 랭킹 74위 요르단이다. 원톱 스트라이커가 없는 공격진 전술 변화를 예고한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경기에 나설 공격진으로 이근호(29·엘 자이시)를 필두로 한 플랜 A와 박주영(29·알 샤밥)을 중심으로 한 플랜 B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4-3-3 포메이션을 큰 틀로 한 제로톱 전술은 공격진을 누구로 꾸릴지가 관건이다. 이근호를 중심으로 하는 플랜 A는 왼쪽에 김민우(24·사간도스), 오른쪽에 한교원을 세우고 조영철(25·카타르SC)과 남태희(23·레퀴야)를 공격형 미드필더를 배치한다. 기성용(25·스완지시티)은 박주호(27·마인츠)·김영권(24·광저우 에버그란데)·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차두리(34·서울)로 이어지는 포백 앞에 미드필더로 나선다.

플랜 B는 박주영을 중심으로 김민우와 이청용(26·볼턴)을 좌우측면 공격수로 활용한다. 구자철(25·마인츠)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우고 기성용은 한국영(24·카타르SC)과 함께 중원을 지킨다. 포백은 윤석영(24·QPR)·장현수(23·광저우 부리)·곽태휘(33·알 힐랄)·김창수(29·가시와레이솔)가 구성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은 종아리 근육 피로로 이날 훈련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아울러 요르단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요르단전은 거르고 18일 있을 이란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한편 구자철이 슈틸리케호 2기의 주장으로 낙점됐다. 지난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다시금 주장 완장을 찬 구자철은 선수단 구성이 크게 변한 만큼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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