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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한 프랑스 신입생 환영회서 후배 괴롭힌 선배, 사회 봉사 명령 및 벌금형 선고 받아

프랑스의 한 대학 신입생 환영식에서 폭행을 가한 선배 7명이 재판대에 섰다.



지난 수요일 프랑스 북부 도시 릴(Lille)의 형사 합의 법원은 신입생의 다리에 3도 화상을 입힌 혐의로 7명의 학생에게 사회봉사명령을 선고했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릴의 한 아파트에서 진행된 신입생 환영회에서 벌어졌다. 당시 피해 여학생은 눈이 가려진 채 가해 학생들 앞에 맨발로 무릎을 꿇었다. 피해자 주위엔 10여명의 학생들이 있었으며 이들은 그녀가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을 퍼붓고 뺨을 때렸다. 또 대표 학생은 그녀의 얼굴 쪽으로 램프를 가져가 피해 학생의 무릎에 떨어뜨렸고 이로 인해 다리에 3도 화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해당 사건의 재판 결과 7명의 가해자 중 5명은 140시간의 봉사 활동 명령을 선고 받았다. 나머지 2명은 폭력의 정도가 심하다고 판단해 총 210시간의 봉사 활동을 선고 받았다. 또한 가해자 전원은 각각 750 유로(한화 약 102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마튜 파그라 기자· 정리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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