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13일 김주하 은행장이 강원도 춘천세종호텔에서 'NH농식품 위더스 춘천시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더스(With-Us) 협의회'는 농협은행과 농식품 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김행장과 춘천 지역 농식품 기업인, 최동용 춘천시장 등 30여 명은 경영 애로사항과 금융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김행장은 이날 오후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유아용 이유식 제조기업인 ㈜베베쿡을 방문해 생산시설 등을 둘러봤다.

김 행장은 "농식품 업종은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농협과 DNA가 같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협은행은 농식품 분야 전문은행으로서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농협의 경제사업부문과 연계한 판로확대, 기업경영 무료컨설팅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