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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스위스 출장' 이재용부회장 명품 웨어러블 기기 구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스위스로 출국했다. 이에 따라 스위스를 대표하는 명품 시계와 삼성의 웨어러블 기기의 결합이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하루 전인 12일 오전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에서 스위스 바젤로 떠났다.

바젤은 매년 3∼4월 세계 최대 시계·보석박람회인 '바젤월드'가 열리는 곳이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사업과 관련해 스위스의 명품 시계 업체들과 협력을 시도하기 위해 스위스 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어2' '기어2네오' '기어피트'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스마트워치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