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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검찰, 환율조작 관련 수사 착수

스위스 검찰이 글로벌 은행들의 환율 조작 사건과 관련, 일부 트레이더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위스 검찰은 그러나 이번 수사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 몇 명이나 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직원 개인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은행에 대해서는 수사하지 않는다고 검찰은 밝혔다.

스위스 검찰은 스위스 연방 금융시장감독청(FINMA), 스위스 연방 공정거래위원회(WEKO)와 협조해 불성실한 재무관리와 비밀보호 위반 혐의를 두고 이번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