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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농심, 중국 싱글데이 특수…라면 매출 신기록

/농심 제공



농심이 지난 11일 중국 싱글데이에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농심은 싱글데이 당일 알리바바 타오바오몰 내 농심 쇼핑몰 매출이 일일 평균치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30만 위안(약 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심 쇼핑몰이 1년여 만에 중국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성공궤도에 진입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인기 제품은 신라면·안성탕면·너구리·김치라면 등 11종으로 구성된 '농심라면 패키지'다. 농심 주력 제품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농심 쇼핑몰은 농심 중국 법인(농심 차이나)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채널이다. 지난해 4월 오픈해 현재 타오바오 내 한국 식품 판매 사이트로는 유일하다. 올해 월 평균 매출이 지난해 보다 73% 성장했으며, 올 10월을 기점으로 누적 매출 1000만 위안을 돌파했다.

구명선 농심 차이나 영업본부장은 "최근 싱글데이 특수로 이번 11월은 매출 신기록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판매율을 높여나가 올해 연 매출 1000만 위안을 돌파하는 게 목표"라며 "현재 마케팅·영업·물류 담당자로 구성된 현지 온라인 사업 전담팀을 내년에 더욱 확대해 중국 내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농심 차이나의 대표적인 수익사업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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