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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LG전자, 휴대폰 부문 체질개선으로 견조한 수익성 전망"-우투

우리투자증권은 14일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부문의 체질개선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탐방 결과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조2000억원, 영업이익 4023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다만 사업부문별로는 기존 예상대비 조금씩 엇갈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TV부문은 연말 성수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소비 트렌드에 따라 55인치 이상 대형TV와 UHD TV에서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모델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전분기대비 LCD TV 출하량 성장률을 기존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휴대폰 부문은 G3 패밀리(G3 비트, 비스타 등)의 출하량 성장세가 예상보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를 기존 1,900만대에서 1,650만대로 하향한다"며 "하지만 마케팅비용은 전분기대비 약 7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률은 예상대로 2.2%의 견조한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가전부문은 원화약세와 신흥시장의 수요 회복으로 실적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주가는 휴대폰 부문의 체질개선을 아직 반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심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결국 4분기 휴대폰 부문의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이 주가의 변곡점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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