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겸 가수 유병재가 tvN '오늘부터 출근' 3기 멤버로 합류한다.

'오늘부터 출근' 제작진에 따르면 유병재는 봉태규, 백두산 김도균, 프리스타일 미노, 빅스 엔, 사유리와 함께 3기 멤버로서 오는 17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연출을 맡은 고민구 PD는 "유병재 작가를 비롯한 신선한 얼굴들이 5일 동안의 신입사원 체험이라는 형식에 보다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재는 라이브 TV쇼 'SNL 코리아'에서 연예인 매니저의 일상과 애환을 그려낸 인기 코너 '극한직업'으로 희극연기자보다 재미있는 작가로 사랑 받고 있다.

관계자는 "비연예인으로서 '오늘부터 출근'에 합류한 유병재는 또래 남성들이 한창 구직과 취업에 관심이 많을 때인 만큼 재미뿐만 아니라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신입사원으로서 5일 동안 진짜 직장을 체험하는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다. 유병재가 출연하는 '오늘부터 출근' 3기는 오는 27일 11회부터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