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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삼시세끼' 류승수, 이서진 꾐에 넘어가 '아궁이 지옥'에 빠져

tvN '삼시세끼' 5회 게스트 류승수가 '아궁이 지옥'에 빠졌다. /CJ E&M



배우 류승수가 '아궁이 지옥'에 빠졌다.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5회엔 배우 류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이서진의 꾐에 넘어가 하루종일 아궁이에 불을 지피게 된다. 류승수는 앞선 게스트 김광규와 마찬가지로 손님으로 '삼시세끼'에 초대됐지만 이서진과 옥택연을 돕는 '일꾼'으로 전락한다.

제작진은 "사실 류승수가 이서진의 꾐에 넘어갔다. '불을 잘 피우느냐'는 이서진의 말에 류승수가 자신 있게 '잘 피운다'고 대답했다가 그만 아궁이 지옥에 빠지게 된 것"이라며 "이서진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며 인연을 쌓은 류승수가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의 구박 아닌 구박을 견디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5회 예고편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과 옥택연의 극중 형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류승수가 출연을 예고했다.

이서진은 평소 보여줬던 '투덜이' 캐릭터와는 다르게 류승수에게 다정하고 친절하게 말을 건네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류승수에게 "빨리 아궁이에 불 붙여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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