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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그물에 걸린 돌고래 1마리 발견

그물에 걸린 긴부리참돌고래.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14일 오전 11시 20분께 울산시 북구 정자항 남동쪽 19㎞ 해상에서 5t급 자망어선 그물에 긴부리참돌고래 1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선장 박모(44)씨가 발견, 울산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물에 걸린 돌고래는 몸길이 1.98m, 둘레 1.03m 크기이다.

해경은 돌고래가 불법 포획된 흔적이 없어 박씨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 처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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