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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시도교육감협의회, 누리과정 재원 국가 해결 촉구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은 14일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백재현 정책위의장 등을 면담하고 최근 논란이 된 누리과정 재원에 대해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협의회 회장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면담 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을 상향 조정할 것, 국가 정책에 따른 사업비인 만큼 국고나 국채 발행을 통해 해결할 것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회장단은 "지방교육청은 재정 형편이 파탄 지경임에도 교육 대란을 막고자 누리과정 예산 일부를 예산으로 편성했으나, 정부 당국은 이런 충정에 아무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대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