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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중국, 거래 규모 25조 달하던 지하은행 10여곳 적발

중국 공안당국이 부정축재 자금 등을 다루던 지하은행 10곳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 공안당국은 최근 부정자금 흐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10여 개의 지하은행을 적발했다.

적발된 지하은행은 불법적인 환거래와 해외송금 등을 통해 최근 수년간 1400억위안(약 25조14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거래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공안당국은 이 과정에서 은행관계자 등 59명을 체포하고 264개의 금융계좌를 동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