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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미생' 직장생활 '절대악'의 등장…장그래 과거 김대리에게 공개

'미생'./ CJ E&M 제공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미생' 9화에서는 원인터내셔널 영업3팀에 중동통으로 불리는 박과장(김희원 역)이 합류했다. 15일 10화에서는 박과장이 합류하며 영업 3팀이 위기를 맞게 되는 일화가 그려진다.

장그래(임시완 역)는 고졸 검정고시 출신 낙하산 신입사원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박과장으로부터 인격적인 모독까지 받게 된다. 앞에서는 아첨하고 돌아서는 안면몰수하는 표리부동한 성격과 위압적인 외모, 태만한 업무태도와 비아냥거리는 말투의 그가 그간 환상적 호흡을 보여온 영업3팀을 어떤 분위기로 몰아갈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인신공격을 당하면서도 말없이 당하는 것밖에 도리가 없어 묵묵히 자신의 원래 자세를 견지하고만 있던 그래에게 김동식대리(김대명 분)는 "보통 회사에 입사하면 어떤 식으로든 자아가 돌출되는데 당신은 그렇지 않다. 대체 어떤 과거가 있으면 이렇게 협조적이고 희생적일 수 있는 것이냐"며 "가까운 시간 내에 장그래의 과거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장그래는 김동식 대리를 본인의 집으로 초대해 바둑을 꿈꿔왔던 과거의 기록을 공개했다. 입사 이후의 생활을 바둑에 묘사한 장그래의 말에서 김 대리는 진심을 느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입사 이후 본격적인 사업 진행은 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업무에만 매달려 직장 상사를 오해했던 장백기(강하늘 분)는 헤드헌터의 만남 이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게 되지만 본인이 간과했던 점을 깨닫는다. 안영이(강소라 분)는 여자 신입사원을 무조건 무시하려드는 상사 하대리의 핀잔을 힘겹게 겪어내게 되고 한석율(변요한 분)은 자신에게 일을 떠맡기는 상사 성대리 때문에 갈등을 겪는다.

한편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미생'은 평균 시청률 5.2%, 최고 시청률 6.6%까지 돌파하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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