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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 무료 방영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를 온라인 최초로 곰TV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곰TV는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 종영을 기념해 1회에서 20회를 13일부터 무료로 방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총 50회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린 '유나의 거리'를 아쉽게 놓친 시청자를 위해 마련한 팬 서비스다.

유나의 거리는 무공해 청년 창만(이희준 분)이 소매치기 유나(김옥빈 분)와 양심불량 이웃들이 사는 다세대주택에 들어오게 되면서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20년 전 국민 드라마 '서울의 달'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한 김운경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소시민의 일상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감동과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곰TV는 13일 '유나의 거리' 20회 무료 방영을 시작으로 20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3편씩 순차적으로 오픈해 총 50회 전편을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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