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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로 최소 4명 사망…"바비큐장서 '펑' 소리 났다"



전남 담양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최소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오후 9시 45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한 펜션의 별관에서 화재가 발생, 투숙객 정모(20)씨와 김모(30)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오후 11시 54분 현재 4명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투숙객 일부는 같은 대학 동아리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비큐장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