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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경찰 "담양 펜션 화재, 원인 명확하지 않아"

지난 15일 오후 9시45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한 펜션에서 불이나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들이 항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전남 담양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학생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경찰은 기자회견을 갖고 "화재 원인이 아직 정확하지 않다"며 "피해자 진술·감식 결과 토대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정밀감식을 통해 결과를 토대로 해 원인분석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망한 학생들은 한 대학의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학생들로 훈련을 왔다가 변을 당했다.

한편 펜션 건물의 구조는 샌드위치 패널의 취약한 구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