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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문화재단, '제1회 동부 전자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동부대우전자 제공



동부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제 1회 동부 전자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공모전은 우리나라 전자산업 분야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자 분야의 젊은 인재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응모작을 공모했으며 총 740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응모 부문은 1인·소형가구와 실용가전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작은 가족에 어울리는 생활가전 아이디어'와 '불필요한 기능을 배제한 합리적으로 실속있는 생활가전 아이디어' 등 2개 부문이었다.

4차례 예선 후 뽑힌 최종 심사 대상 8개 팀에 대해 장동식 고려대 교수, 홍유석 서울대 교수, 김선욱 고려대 교수, 전성찬 연세대 교수 등 생활가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의 적합성, 혁신성, 설계 및 디자인의 우수성, 사업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냉장고는 여닫이 문을 사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미닫이문을 사용함으로써 냉기 손실을 최소화하고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한 냉장고 '밀다'를 출품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AB3팀이 받았다.

이동형 초소형냉장고 '리볼버'를 선보인 서울대학교 SOID팀과 식기 뚜껑에 전자레인지 기능을 장착한 초소형 전자레인지 '소담'을 개발한 홍익대학교·동국대학교 안성맞춤팀은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앞으로 가전 전문가들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제품화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AB3팀 3명에게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5 CES 연수를, 혁신상을 수상한 SOID팀 3명과 안성맞춤팀 3명에게는 일본 전자전 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려상을 수상한 5팀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입상자 전원에게는 동부대우전자 입사시에 서류전형 면제와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제 1회 동부 전자 아이디어 공모전은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했으며 동부대우전자·미래창조과학부·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한국마케팅협회(KMA) 등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홍용 동부문화재단 사장과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김길환 한국마케팅협회 대표, 심사위원단장을 맡은 장동식 고려대 교수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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