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인 LG유플러스·한국정보통신·옐로페이·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등 4개사의 정기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는 전자상 금융거래 증가하고 간편결제 도입에 따라 PG사가 카드정보를 보관할 수 있게 되는 등 전자금융업에 대한 관리 감독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확보 조치, 경영지도기준 준수 여부 등 경영건전성과 가맹점''외부주문 관리 업무 처리 적정성 등을 중점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어 검사결과 나타난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하고, 보안 취약점과 미흡한 사항에는 개선대책을 마련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