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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세균, 총리실 산하 '독도 정책실' 신설 제안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비상대책위원이 총리실 산하에 독도 정책실을 신설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정 비대위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독도 관련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우리의 독도 수호 의지를 강력히 보여주기 위해선 국무총리가 독도 관련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총리실 산하에 독도 정책실 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 정책을 둘러싼 정부 정책의 난맥상이 점입가경"이라며 "외교부 주도로 독도 입도 지원센터 건립이 백지화됐고, 외교부는 독도 주변에 해저지형 정밀조사 측량에도 반대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