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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최초, 풍수지리 바탕으로 '학교' 세워져



프랑스 남부 근교 도시 이시레몰리노(Issy-les-Moulineaux )에 중국의 풍수(風水)사상에 입각한 학교가 개교했다.

프랑스 최초의 풍수사상을 따른 이곳은 겉으로 보기엔 여느 학교와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없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교내의 공용 공간은 빨강, 노랑, 주황과 같은 따뜻한 계열의 색으로, 교실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다. 색깔이 창의력을 길러준다는 풍수 사상의 원칙이 반영된 것이다.

◆ 조만간 수영장도 설치 예정

중국에서 수세기 전부터 내려온 풍수 사상은 공간이 그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한다. 이 학교를 짓는 데엔 총 2년이 소요되었으며 490만 유로(한화 약 67억 원)가 들었다. 이시레몰리노의 시장인 앙드레 산티니(Andre Santini)는 “학교의 모든 장소와 교실은 그 공간의 목적과 태양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만들어졌다. 아이들이 좋은 성과를 얻고 밝게 지내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앙드레 시장은 지역 내에 중국의 풍수 사상에 입각한 수영장도 지을 예정이라 밝혔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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