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전과자로 밝혀진 한 50대 남성이 거친 자동차 추격전 후 사고로 사망했다.

사건 목격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경 두 대의 차량이 추격전을 벌였다. 당시 앞차량을 추격하던 뒷차량은 추월에 실패하자 총을 발사했고 이에 앞차량 운전자는 총을 맞고 한 상점으로 도망쳤다. 이후 소방관이 출동했지만 결국 운전자는 사망했다.

현재 조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난투극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피해자의 과거에 대해 피의자가 잘 알고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만일 이와 같은 사실이 확인된다면 이번 난투극은 프랑스에서 지난해 일어난 난투극 이후 첫 사건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 토마 모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