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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담양 펜션 화재, 경찰 관리시설등 압수수색…업주 가족 출국금지

지난 15일 오후 9시45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한 펜션에서 불이나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들이 항의를 하고 있다./뉴시스



전남 담양경찰서가 '펜션 바비큐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17일 오후 담양군 대덕면 H펜션 관리시설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업주 부부와 아들 등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에 앞서 17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생한 담양 펜션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업주 최모(55)씨를 업무상과실치사·상, 건축법 위반 혐의로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모씨에게 화재에 취약한 불법 건축물을 지어 참사를 초래한 책임을 물어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함께 펜션을 운영한 최씨의 부인도 같은 혐의로 처벌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경찰은 불이 난 바비큐장이 건축물 대장에 포함되지 않은 불법 건축물인 점,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투숙객의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 입증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인허가 과정에서의 불법성을 조사, 관련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처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5일 오후 9시40분께 담양군 대덕면 H펜션 바비큐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같은 대학 동아리 학생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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