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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도둑맞은 내 자전거, 중고 사이트에 올라와 '황당'



프랑스에서 한 자전거 주인이 도둑맞은 자신의 자전거를 중고 사이트에서 발견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프랑스 북서부 낭트(Nantes)지방의 한 주민은 지난주 도둑맞은 자신의 자전거를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발견했다. 도둑맞은 자전거는 500 유로(한화 54만원)의 고급 자전거로 흔치 않은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전거 주인은 홀로 조사에 착수했으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다.

◆ 경찰 물품 거래 당시 잠복근무해

프랑스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인 봉 꾸앙(le Bon Coin)에서 그는 자신의 자전거와 매우 흡사한 200 유로(한화 약27만원)짜리 자전거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과 협력하여 판매인과 거래 약속을 잡은 자전거 주인은 지난 토요일 낭트 남(南)역에서 판매인을 만났다. 그는 단번에 자신의 자전거를 알아봤으며 곧바로 경찰은 자전거 판매인을 붙잡았다. 하지만 자전거를 판매하러 온 사람은 14세 소년으로 그 역시 누군가로부터 단지 부탁을 받아 사이트에 올린 것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소년은 풀려났으며 강도 범인을 붙잡기 위한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 시비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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