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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强달러에 1100원대 회복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6.1원 오른 달러당 1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통화완화 기대가 높아지고, 일본 아베노믹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올라간 달러화 가치가 원·달러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럽의회 연설에서 물가상승률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다면 자산 매입 등 추가 완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ECB의 추가 완화는 유로화 약세, 달러화 강세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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