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이 운영하는 떡 프랜차이즈 '빚은'의 임직원들은 18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영락보린원'을 찾아 '정성으로 빚은 행복한 돌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보육시설에서 생활해 첫 생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의미 있는 돌잔치를 열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빚은 임직원들은 최근 첫 돌을 맞이한 아기 3명에게 빚은의 떡 케이크와 전통 떡, 과일 등으로 차려진 돌상을 제공했다. 또 돌잡이, 선물 전달과 함께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영락보린원의 아기들에게 돌잔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락보린원 김병삼 원장은 "한복을 입은 아기들의 모습이 너무 예뻐 가슴이 뭉클했다"며 "훗날 아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