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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선암여고 탐정단' 첫 공식 일정 소화…3시간 대본리딩 '에너지+내공'

'선암여고 탐정단' 대본 리딩 현장./'선암여고 탐정단'



12월 첫 방송될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의 배우들이 첫 출발을 알렸다.

여운혁 PD를 포함한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은 지난 12일 JTBC 본관에서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 진지희·혜리·강민아·스테파니 리·이민지·장기용·한예준 등 젊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배우들과 김민준·이승연·황석정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공식적인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배우들은 3시간 가량 진행된 리딩 시간 내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저마다 맡은 배역을 열정적으로 소화해 현장 분위기를 달아올렸다.

진지희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까칠한 안채율 캐릭터로 빙의해 실제 촬영이라 착각할 만큼 캐릭터에 몰입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여고생들의 유쾌발랄 수사 일지를 그린 학원 추리 로맨스로 JTBC를 통해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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