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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김장, 건강도 함께 챙기자

손목·어깨 등 무리한 사용 조심해야



추위가 시작되면서 집집마다 김장이 한창이다. 하지만 이 때 손목과 어깨 등의 무리한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사실 김장을 하면 손목과 팔꿈치, 어깨를 평소보다 많이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김장 직후에는 손목과 어깨 사용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집안일은 다른 가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이틀 정도는 손목과 어깨에 휴식을 줘야 한다. 또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돕고 어깨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스트레칭을 실시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만약 김장 후 팔꿈치 통증이 지속된다면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라고 불리는 상과염을 의심할 수 있다. 상과염은 팔꿈치 쪽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통증 부위는 팔꿈치지만 칼질이나 김치를 절이고 짜는 등 손목의 과도한 사용이 원인이다. 아울러 어깨에 뻣뻣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찾아오면 어깨충돌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태연 날개병원 원장은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 중년층 이상의 여성은 힘줄과 근력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김장을 하면서 무리한 움직임을 피해야 한다. 김장 후 일주일 이상 통증이 이어진다면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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